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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나폴리 고베

by mynote2440 2025.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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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랜드



오사카 옆 매력적인 항구 도시, 고베 당일치기 여행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며칠 전 다녀온 낭만 가득한 항구 도시, 고베 당일치기 여행 후기를 따끈따끈하게 들고 왔습니다.

오사카에서 전철로 30분 정도면 도착하는 가까운 곳이라,

오사카 여행 중 하루를 할애해서 다녀오기 정말 좋았어요.

그럼 지금부터 저와 함께 고베의 매력에 푹 빠져보실까요? 
 아침 일찍 서둘러 기타노이진칸으로!
오사카 우메다역에서 한신 전철을 타고 고베산 노미야역에 도착!

역에서 조금 걸으니 이국적인 풍경이 펼쳐지는 기타노이진칸 거리가 나왔어요.

과거 외국인들이 거주했던 아름다운 서양식 건물들이 줄지어 있어서 마치 유럽의 작은 마을에 온 듯한 기분이 들었답니다.
알록달록 예쁜 건물들을 구경하며 사진도 찍고, 아기자기한 소품샵들을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특히 모에기 노야 카타와 풍향계의 집은 꼭 방문해야 할 포토 스폿!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정말 멋졌어요.

  


| 모에기노야카타 | 아름다운 정원과 함께 사진 찍기 좋은 노란색 이국적인 건물
| 풍향계의 집 | 고베 기타노이진칸의 상징! 붉은 벽돌과 풍향계가 인상적인 건물
| 스타벅스 기타노이진칸점 | 오래된 서양식 가옥을 개조한 특별한 분위기의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
 맛있는 점심 식사는 고베규로!
고베까지 왔으니 고베규를 안 먹어볼 수 없겠죠! 기타노이진칸 근처에 있는 레스토랑에 들어가 점심으로 고베규 스테이크를 맛봤습니다.

입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운 육질과 풍부한 육즙은 정말 잊을 수 없는 맛이었어요.

역시 고베규는 명불허전!
가격은 조금 있었지만, 특별한 경험이었기에 전혀 아깝지 않았어요.

고베에 가신다면 꼭 한번 맛보시길 추천합니다!
 오후에는 활기 넘치는 난킨마치와 하버랜드로!
배를 든든히 채우고 향한 곳은 난킨마치, 바로 고베의 차이나타운입니다.

붉은색 간판과 맛있는 냄새가 가득한 이곳은 활기 넘치는 분위기가 인상적이었어요.

다양한 길거리 음식들을 맛보는 재미도 놓칠 수 없죠!

저는 뜨끈한 만두와 달콤한 탕후루를 먹었는데 정말 꿀맛이었답니다.
난킨마치를 구경하고 조금 걸으니 고베의 대표적인 야경 명소인 하버랜드가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푸른 바다와 붉은 고베 포트 타워, 그리고 주변 건물들이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냈어요.

특히 해 질 녘 노을이 질 때의 모습은 정말 황홀했습니다.
하버랜드에는 쇼핑몰, 레스토랑, 관람차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특히 밤에 빛나는 고베 포트 타워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건 필수 코스! 
 아쉬움을 뒤로하고 오사카로…
아름다운 야경을 마지막으로 고베 당일치기 여행을 마무리하고 다시 오사카로 돌아왔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국적인 풍경, 맛있는 음식, 아름다운 야경까지 고베의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었던 하루였어요.
오사카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꼭 하루쯤 시간을 내어 고베에 방문해 보시는 걸 강력 추천합니다!

분명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실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