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해요, 그리고 고마워요
조용히 말해보는 사랑의 고백이 우리 마음을 따뜻하게 해줘요.
모임이 시작되면 제일 먼저 하는 말
나는 가끔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생기면, 제일 먼저 이렇게 말해요.
“여러분, 사랑해요! 정말 보고 싶었어요.”
그리고 사람들에게 말해요. “옆에 있는 분에게도 ‘사랑해요’라고 말해보세요.”
그러면 다들 웃기도 하고, 포옹을 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눈물이 핑 돌기도 해요. 그런 모습은 정말 천국 같아요.
사랑을 말하면 마음이 날아가요
사랑한다고 말하면요, 가슴이 뻥 하고 열리는 것 같아요. 꼭 하늘을 나는 기분이 들어요.
사랑은 마음속에만 넣어두는 것보다, 말로 꺼내는 게 훨씬 더 좋아요. 듣는 사람도 기쁘고, 말하는 사람도 행복해져요.
나를 힘들게 한 사람에게도?
맞아요. 우리를 슬프게 하거나, 화나게 한 사람에게도 ‘사랑해요’라고 말하는 게 중요해요.
처음엔 어렵지만, 그렇게 말하면 우리 마음속의 답답함이 조금씩 사라지기 시작해요. 꼭 굳게 닫힌 문이 열리는 느낌이에요.
진짜 있었던 감동적인 이야기
어느 날 나는 모임에서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어요.
“여러분을 속상하게 한 사람을 떠올려 보세요. 그리고 지금 그 사람에게 사랑한다고 말해보세요.”
어떤 자매가 아버지를 생각하며 조심스럽게 말했어요.
“아빠... 사랑해요...” 그리고는 눈물을 뚝뚝 흘리며 울기 시작했어요.
다른 자매는 어린 시절 엄마에게 상처를 받은 기억을 떠올렸어요. 처음에는 입이 떨어지지 않았지만, “엄마... 사랑해...”라고 말하는 순간 통곡을 하며 마음속 무거운 돌이 떨어졌다고 했어요.
눈물로 전하는 사랑, 그리고 자유
사람들은 하나둘씩 울면서 사랑을 고백했어요. 누군가는 엄마에게, 누군가는 아빠에게, 누군가는 친구에게...
그리고 모두 말했어요. “무언가가 무너졌어요. 이제는 마음이 편해요.”
우리도 할 수 있어요
여러분, 지금 눈을 감고 한 사람을 떠올려 보세요.
그리고 천천히 말해보세요.
“사랑해요.”
그 말 한마디가 마음을 자유롭게 해줄 수 있어요. 그리고 진짜로 변화가 시작될 거예요.
🌷 오늘의 마음기도
주님, 나도 사랑을 고백할 수 있는 용기를 주세요. 힘들게 했던 사람을 이해하고, 축복하고,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주세요. 그리고 그 사랑이 제 안에서 열매 맺게 해주세요. 아멘.
정원 목사님 글을 참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