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 간판 아래, 네온이 속삭이고 추억이 걸어오는 밤”
해가 지고
네온 조명이 하나둘 켜지는 순간,
신세카이(新世界, Shinsekai)는
아련한 레트로 감성으로 물들어요.
그 중심에 우뚝 선 건물은
통천각(Tsutenkaku Tower)
오사카의 상징 중 하나예요 .
이 골목은
1912년 뉴욕, 파리를 꿈꾸며
만들어진 도시였죠 .
세월이 흐르며
빈티지한 간판과
촘촘한 포장마차가
과거와 현재를 이어줍니다.
낮과는 다른 얼굴로
불빛 아래 나타나는
옛 상점들, 쿠시카츠, 타코야키 노점들.
그 사이를 천천히 걸으며
통천각 정상의 황금 전망대에서
도시가 내뿜는 빛과 사람들의 속삭임을
함께 느껴보세요 😊
통천각 입장권은 성인 약 1,200엔.
5층 전망대엔
‘행복의 신’ 비리켄 조각상도 있으니
소원을 속삭이며
발바닥도 톡톡 문질러보세요 .
전망대 위
도시의 불빛이 바다처럼 넘실거리고,
아래 골목의 네온은
파도가 치듯 오르락내리락해요.
“이곳이 진짜 오사카의 밤이구나”
마음이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는
장면입니다.
골목길을 다시 내려오면
쿠시카츠 전문점들이 반겨줘요.
한입 크기로 튀겨낸 고기와 야채에
단체로 담근 소스에 찍어
“에비 스(건배~)”
소리까지 어우러져
투박하지만 정겨운 밤입니다.
노점 아래
삐걱대는 간이 의자에 앉아
맥주 한 잔 곁들이며
주변 사람들의 대화를 듣는 것도
이곳만의 매력이죠.
혼자라도 어색하지 않은
마음 따뜻한 거리예요.
신세카이 인근엔
신세카이 공식 사이트에서
스파월드, 야시장, 공연 일정도
확인할 수 있어요 . 가볍게 체크해두면
더욱 풍성한 밤이 됩니다.
밤 풍경을 제대로 즐기려면
통천각 ▶ 골목 산책 ▶ 쿠시카츠 코스로
여유롭게 걸어보세요.
조금 쌀쌀하다 싶으면
골목의 호르몬 꼬치나 오뎅과 따뜻한 술 한 잔도
큰 위로가 된답니다.
시간은 멈추지 않고 흐르지만
여긴 그 흐름마저 정겹게 느껴집니다.
네온 아래 오래된 골목에서
오사카의 감성과 역사를
가슴 속 깊이 담아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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通天閣 [公式サイト]|展望台・タワー|大阪のおすすめ人気観光スポット(天王寺・あべ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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